1[영상]암환자·신생아에도…의사들 등 돌렸다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4월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한 경찰 간부는 아무리 잡아도 마약값이 계속 떨어지는 걸 보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다고 한탄했다.

지난해 마약사범(1만8395명)은 2021년(1만6153명) 대비 13.최근 국내 필로폰 1g 소매가는 60만원 전후로 책정돼있다.영등포서에서 이날 필로폰 27.

미국(1g당 5만8000원)·태국(1만7000원)의 필로폰 값이 저렴해 가격이 더 내려갈 여지도 있다.마약 사건이 일상이 됐기 때문이다.

공고한 생태계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건 마약에 책정된 가격이다.

정책 성패도 결국 가격에 달렸다.트위터에서 신뢰·안전 글로벌 책임자로 일하다가 일론 머스크가 해고해서 유명해진 요엘 로스도 AI를 활용한 가짜 뉴스 공격을 경고하는데.

여론의 감시를 받아온 플랫폼도 없기 때문이다.그런 기업이 미국 기업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된 이유가 뭘까.

게다가 2016년과 달리 이제는 발전된 AI 기술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기에 페이스북을 비롯한 대형 플랫폼들이 이런 개입 시도에 대한 감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온라인 플랫폼은 기업 혼자만이 아닌 사용자와 사회가 감시와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다.